참여의큰숲 - 은평구 주민참여 온라인 플랫폼

로그인
검색

제안

  1. 제안
  2. 토론
  3. 투표
  4. 실행
진행 중 ㅣ 27일 남음

[보건복지] 누구나 안심하며 생애말기를 맞이하는 은평

  • 제안기간: 2025.03.31~2025.04.29
  • 작성자: moon
2025.03.31 11:10

[누구나 안심하며 생애말기를 맞이하는 은평] 

 

1. 제안배경

  • 내가 살던 곳에서, 가족과 이웃들의 관계 속에서 죽고 싶다는 당사자의 희망 (노인의 57.2%)에도 불구하고, 의료기관 사망률은 계속 높아지고 있음(74.8%)
  • 생애 말기, 죽음이 예견되었을 때 입원하여 통증을 관리하고 가족, 이웃들과 여명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호스피스 서비스가 있으나, 말기 암 등 특정 질환 환자만 입원이 가능하여 전체 임종 환자 중 약 63%를 차치하는 암이 아닌 환자가 이용하는 것이 불가능함. 
  • 이에 임종 1년 전에는 68%의 환자가 집에서 생활하다가도, 임종 1~3개월 전에 병원으로 입원하는 비율이 급증하고 있음.
  • 병원에 입원하는 경우 호스피스 케어가 아님에 따라, 생애 말기 환자에게는 치료의 효과가 의미가 없는 연명치료를 하게 되며, 이로 인해 환자 및 가족의 고통 뿐 아니라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의 의료비 부담이 발생함. 
  • 집에서 생애말기 돌봄을 받고 싶은 환자와 가족이 조금씩 증가하고 있으나, 암으로 인한 호스피스 요청이 아닌 경우 의사 방문진료비의 30%를 부담해야 하는 바, 필요한 횟수만큼 요청하지 못하는 것이 확인되고 있음.
  • 또한 집에서 생애말기를 지내게 되는 당사자와 돌봄자의 경우 의료적 개입이 필요한 상황, 임종 징후 등에 대한 불안으로 입퇴원을 반복하기도 하는 만큼(사망 1년전 평균 입원기간: 135일)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함. 
  • 생애말기 돌봄 환자의 경우 정기적인 방문이 아니라, 짧은 집중 기간동안 잦은 빈도로 방문해야 하는 만큼,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체계가 지역 안에 있다면, 응급실, 요양병원 등 입원을 최소화하면서 죽음을 준비하고 맞이할 수 있을 것임. 

 

2. 사업개요

  • 생애말기환자를 대상으로 생애말기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3. 사업내용

3-1 대상 : 생애말기에 해당하는 은평구 거주 구민 (*소득수준에 따른 지원항목 차등구성) 

3-2 내용:  생애말기 시점 방문진료 서비스 이용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 

3-3 서비스 이용 프로세스

  • 거동이 불편한 시기에는 정기 방문진료(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를 통해 필요한 의료서비스 욕구 충족
  • 생애말기에 접어드는 경우 '생애말기돌봄'으로 전환 (생애말기임을 확인할 수 있는 스크리닝 도구 사용)
  • 환자당 평균 1개월~최대 2개월 지원 

3-4 생애말기돌봄 서비스 구성  

  • 통증관리 및 증상관리
  • 당사자 희망시 사전연명의료의향 등록 
  • 임종 전 증상, 케어방법, 주요 제도, 임종 후 필요한 조치(경찰서 연락, 사망진단서 등) 등에 대한 교육
  • 당사자 및 돌봄자의 불안과 두려움 감소를 위한 정서적 지지 
  • 의료진 방문 시간 외 상황 발생시 메신저 및 전화 상담(진료) 제공 (의료기관 운영시간 기준)
  • 필요시 돌봄키트 제공, 단기 사용 의료기기 대여

             

4. 기대효과

  • 지역사회 통합돌봄 중 사업모델링이 되어 있지 않은 영역에 대한 모델 만들기 
  • 임종기 환자 및 가족에 대한 지지체계 구축을 통한 심리적 고통 완화
  • 응급실을 통한 병원입원, 요양병원 입원 기간 단축을 통한 가구 및 정부의 의료비 절감 기여
  • 생애말기돌봄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 및 홍보 
  • 내가 살던 곳에서 안심하고 죽을 수 있는 마을 만들기에 기여 
공감

제안 동의

이 제안에 2명이 공감합니다.

0 / 1,00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