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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엄숙하지 않아도 괜찮은 도서관

  • 제안기간: 2024.01.24~2024.02.22
  • 작성자: 오재유
2024.01.24 16:17

제안 배경

-학습은 때때로, 치열하게 토론해야 하고, 학습은 때때로, 소리내어 말해야 합니다.

말하기와 토론, 글쓰기 역시 학습의 중요한 분야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교육 문화는 엄숙한 환경에서 조용히 읽고 듣고 외우기만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왜 영어 발음이 안좋고 질문도 하지 못하고 발표도 하지 못하는지 궁금하셨나요? 이러한 문화에서는 당연한 결과가 아닐까요? 5지선다에서 답을 고르는것만 중요한게 아니라, 주관식으로 정보와 생각을 출력할 줄도 알아야 하고,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는 능력 역시 길러져야 합니다. 기존의 회의실 형식의 동아리방은 모임이 구성되어야 하고 사전 예약이 필요하기 때문에 접근성이 떨어집니다. 

-이러한 엄숙 문화는 작은 소음에도 날선 모습으로 서로를 대하게 됩니다. 그러한 풍조가 노키즈존과 저출산 국가를 만들어내는 것이 아닐까요? 

 

제안 내용

-엄숙한 열람실과는 별개로, 자유롭게 토론하거나 말하기 연습 (영어 스피킹 시험 준비), 키보드로 글을 쓸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주세요. 여러가지 이유로 소리가 나는 학습이 필요한 학습자를 위한 공간이 필요합니다.

-정적을 자연스럽게 깨기 위하여 클래식 음악을 낮은 음량으로 틀어두는 것도 방법입니다. 

-가벼운 토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소통에 참여하는 경험도 교육하면 좋겠습니다. 

 

기대효과

-말하기와 토론 학습, 작가의 창작활동을 할때도 도서관에서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정적의 환경보다 ASMR 처럼 자연스러운 소음이 편한 학습자도 함께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학습에 있어서 다양성이 확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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