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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보육] 은평구 가족 행복 공존 프로그램 줌 인 나우 (ZOOM IN NOW)/주민 나우

  • 제안기간: 2023.03.31~2023.04.29
  • 작성자: 관리자
2023.03.31 17:17

사업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초2아들을 키우고 있는 학부모입니다~.

제가 제안하는 사업 내용의 이해를 돕고자 편안한 문체로 말씀드립니다.

 

제가 제안 드리고자 하는 내용은,

  1. 발달된 디지털 시대에 우리가 잊어버렸던 ‘감성’을 되찾고,
  2. 일상의 ‘사소한 편리함’을 제공함으로써

기본적인 일상의 행복을 소득&계층에 상관없이 모두가 향유하며, 사회경제적으로 공존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초석이 되는 ‘공간’입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저희 집은 아이에게 필요한 최대한의 것을 제공하고자 노력을 기울였는데요. 최근 아이를 위한 사진을 출력하고, 교육 자료를 출력하고 복사하면서 문득, 이런게 집에 없을 때는 너무 불편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특히, 학령기 아이들을 키우는 가정에서는 더더욱 말이죠.

 

그래서, 가칭으로 ‘ 줌 인 나우 (ZOOM IN NOW)'라는 제목을 정해봤습니다.

은평구 지역 주민에게 지금 필요한 것들을 보다 깊숙이 들여다보고 즉각적으로 해결해줄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입니다.

 

< 줌 인 나우 > 프로그램

대표 기능

  1. 자격 요건만 갖춰지면 정해진 오픈 시간 내에 스스로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공부방
  2. 학생 스스로 필요한 학습지를 복사하거나 온라인상의 자료를 프린팅 해서 공부할 수 있는 컴퓨팅
  3. 각 가정 or 개인 (학생/성인 포함)이 소중한 사진을 인화하여 보관할 수 있는 사진 인화 서비스
  4. 아이들의 학습에 필요한 도서/참고서/문제집들을 언제든 볼 수 있고 공부할 수 있는 책방
  5. ‘줌인나우’를 이용하는 성인들, 학생들이 이용하며 소통할 수 있는 휴식 공간

 

1) 컬러 사진 인화

최근 많은 사람들이 ‘추억’, ‘공감’, ‘회복’의미로 개인적인 감성을 채워나가는 부분에서는

디지털 보다는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많이 찾고, 거기에서 얹는 심리적 안정감을 찾아나서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회귀’본능은 사람들로 하여금 상처를 치료하듯 심리적 ‘치유’를

경험하게 함으로써 ‘회복’할 수 있는 근원의 ‘힘’을 얻게 하는 효과를 불러일으킵니다.

하지만, 이러한 시스템을 집에 갖출 수 있는 가정이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돈을 지불을 하면 어디서든

할 수는 있지만 이러한 일상의 행복을 누릴 수 없는 사람들이 더욱 많습니다.

 

2) 컴퓨터를 활용한 온라인 출력 & 프린터를 활용한 자료 복사

특히나, 어린 아이를을 키우는 가정에서는 아이들을 위해서, 혹은 어른들도 필요해서 컴퓨터와 프린트의

기능을 필요로 할 때가 많습니다. 문제집 하나를 사고 싶어도, 인터넷의 자료를 다운받고 출력하여 공부

하고, 여러 가지를 배우고 싶어도 컴퓨터, 프린터, 공부할 수 있는 문제집, 교구들을 갖추지 못해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이 많습니다. 아이들 사이에서는 이러한 기능이 있는 집의 아이에게 무조건 잘해줘야

하거나 부당함을 견뎌야 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정말 사소하지만, 이러한 것들을 개인적으로 해결 할

수가 없어서 아이들간의 편차가 심해지기도 합니다.

 

기대효과

1.교육 현장에서 행정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근본적인 교육의 양극화 해소

2.단순 돌봄 시설을 넘어서서, 지역 내에서 아이들 스스로 필요한 공부를 효율적으로 찾아서 할 수 있는 ‘셀프 공부방’

  1. 사진을 통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소통 공간.

 

 

※ 이 제안은 방문접수된 제안입니다

 

 

공감

제안 동의

이 제안에 22명이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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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Ldk 2023-04-10 12:30

    이런 학습 공간이 생긴다면 아이들의 친구 관계에도 도움 될 것 같아요. 학부모 입장에서 생각하면 은평구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어울릴 수 있을 공간이 너무 없어요. 운동, 학원 이런 곳이 아니면 뛰놀수 있는 공원조차 없는 곳이 은평구이니까요. 그런데 이런 공간은 아이들도 학부모들도 모여서 공부하고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일 것 같아요. 돈 많은 사람들뿐만이 아니라, 주민 삶의 질의 평균치가 올라간다면 은평구의 모습이 어떻게 바뀔 지 기대되는 프로젝트인 듯합니다.

    대댓글
    Ldk 2023-04-10 12:33

    참고로 학교에서 접근성이 좋은 곳에 위치하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 밤톨동그리맘 2023-04-06 19:54

    저는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입니다. 초등학교에 가면 출력할 일이 많다고해서 복합기를 구매했는데, 그럴 여유가 없는 가정이나 맞벌이 가정에 꼭 필요한 제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은평구는 다른 구에 비해 저소득층이 많다고 알고 읺습니다. 아이들이 눈치보지 않고 편하게 출력하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다면 숙제나 과제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이 감소하고 아이들의 얼굴이 밝아질 것 같아요(정서적인 문제해결).맞벌이 가정의 경우 부모님의 귀가를 기다리지 않고도 문제가 해결이 되어 1석 2조가 될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부모도 아이도 편안해지겠죠.
    현재 은평구에서 실시하는 "아이맘택시"처럼 은평구만의 독자적인 사업으로 진행되어 확대실시되면 좋겠습니다. 여기에 한 가지 더 제안을 한다면, 관리자가 상시 배치되어 옆에서 도움을 해결할 수 있는 가이드의 역할을 한다면 이 사업이 시행되는 의도가 분명하게 달성될듯 합니다.

  • dhtlqt**** 2023-04-06 19:26

    생활의 수준으로 인한 교육의 격차를 일각에서나마 해결을 시도하려는 생각이 매우 좋습니다. 사실 나라에서 중대과제 중 하나로 올려 시행해야 하는 것을 나몰라라 하니, 학부모가 직접 나서 제안하게 된 듯 합니다. 훌륭하십니다. 많은 공감을 받아 꼭 시행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대댓글
    Ldk 2023-04-10 12:34

    전적으로 동의하고 지지합니다.

  • yoonslb 2023-04-06 18:56

    와~~ 무엇보다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이러한 모든 걸 할 수 있겠어요. 특히나 유해할 수 있는 PC 방에서 벗어날 수 있고, 학생과 학부모님들을 위한 스터디카페 성격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