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각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크고 작은 식물을 키우면서 발생하는 폐화분은 폐기물 수거업체에 비용을 지불하고 처리하거나 또는 특수폐기물로서 불연성폐기물봉투를 구입하여 파쇄하여 배출해야합니다. 이러한 배출 시스템은 비용이 발생하고 불편할 뿐만 아니라 파쇄 후 땅에 매립해야하는 만큼 업사이클링을 위한 새로운 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각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버려지고 있는 폐화분을 수거한 후 재생화분으로 재탄생시킴으로써 자원의 선순환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점차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도시농업이나 환경교육 또는 각종 도시재생사업, 반려식물 나누기 등에 활용함으로써 충분히 가치를 재창출할 수 있으며,  더불어 이로 인한 일자리 창출 및 코로나로 위축된 원예사업에도 일조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자체가 주관이 되어 다양한 구성원들의 참여를 유도한다면 이러한 노력들로 지역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으며, esg시대에 마을공동체와 지자체가 함께 사회공헌에 일조할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 될 것이라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