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신사지구대 관내는 초등학교 및 중학교가 10개가 있으나 청소년들이 방과 후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전용 공간이나 시설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에 기존 주민센터 공간을 활용하여 청소년 전용 공간을 조성하고 명지대학교 청소년지도학과 및 사회복지학과와 연계하여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지역 청소년의 삶의 질을 높이고 대학생들에게도 실습과 지역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상생적 모델을 제안합니다.

2. 현황 및 문제점

- 신사지구대 관내에 학교가 총 10개에 이르지만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 휴식 공간이 부재함.
- 청소년들은 pc방, 노래방 등 상업시설에만 노출되어 건전한 여가활동의 기회가 제한됨
- 은평구 내에는 시립은평청소년센터 및 청소년문화의 집 등 청소년 전용 시설이 운영되고 있으나 신사동, 증산동, 수색동에는 그러한 시설이 전무함.
- 기존 주민센터는 주로 행정업무 위주로 운영되며 저녁 시간대 및 주말에는 공간 활용도가 낮음

3. 개선방향

- 주민센터 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하여 청소년 전용공간(소규모 문화의 집, 쉼터) 조성
- 방과 후 및 주말을 중심으로 운영시간 조정 및 전담 청소년 지도사 배치
- 지역 내 청소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자율학습, 동아리 활동, 진로 탐색, 게임/콘텐츠 창작 등) 구성
- 명지대학교 청소년 지도학과 및 사회복지학과와 연계하여 실습생 및 자원봉사자 협력 체계 구축
- 타 지역 사례
1. 시립은평청소년센터 :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문화, 교육, 상담 프로그램 운영
2. 부산 북구 청소년문화의 집 : 북구청 내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청소년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
출처 : 서울특별시 청소년정책과, 부산 북구청 홈페이지

4. 기대효과

- 청소년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함양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 확보 및 건전한 여가문화 형성
- 주민센터 활용도 제고 및 지역 커뮤니티 기능 강화
- 장기적으로는 청소년 비행 예방 및 지역사회 유대 강화
- 프로그램 운영, 공간 관리, 청소년 지도 등 각종 분야에서 청년 및 지역 주민 대상 일자리 창출 효과 기대
- 명지대학교와 연계하여 대학생에게 실습 및 지역사회 참여 기회 제공
- 청소년과 대학생 간 멘토링을 통한 긍정적인 사회적 관계 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