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의 반려의 뜻을 이해하지 못한 댓글이네요.

반려견 시설을 만들기 위한 적합한 위치는 어디일까요? 아이들보다 등록된 동물수가 많은 은평구 입니다. 무조건 반대의 입장보다는 정확한 이유와 근거가 제시되길 원합니다.

김프로님의 의견처럼 반려견 목줄 사고가 뉴스에 이슈 된 적이 있습니다.
혁신파크내에는 반려견 목줄에 대한 현수막이 게시되어 있고
저 또한 저녁까지 산책을 하지만 야외 공간에서 목줄 없이 산책하시는 분들을 만나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많이 이용한다고 모든 시설 사용에 초점이 아이들로 좁혀져야 하는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혁신파크는 아이들 뿐만 아니라 노인분들도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하고 이용합니다.
말씀하신 아이들과 함께 가족들도 산책을 많이 하고 있으니 넓은 시야로 확인해주세요.

사고가 우려 된다면 어디서든 활동하기 어렵겠죠. 이러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립하기 위해 전용 공간이나 제약이 사라진다면 우려하신 사고는 예방될 것입니다.

또한 아이들이라면 유치원, 초등학생으로 생각이 되어 집니다.
은평구 내 5~9세 16,122명 / 10~14세 17,625명입니다.
은평구에 등록된 반려 동물들은 23,419마리입니다.
비슷한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공간의 제약 없이 모두 뛰어 놀고 즐길 수 있지만
비슷한 수치의 반려 동물들을 위한 공간은 존재하고 있지 않습니다.

단순히 안된다!! 라는 생각 보다는 앞으로 개선되고 성장할 수 있는 방안으로 함께 고민 부탁드립니다.

superman님의 의견처럼 반려동물을 기르는 것은 개인의 영역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혁신파크는 말씀하신 것과 같이 주민 공유영역이지만 모든 반려동물도 출입과 더불어 함께 이용 가능한 공간입니다.
단순히 안된다라는 일차원적인 의견이 아닌 현재 흐름과 국가, 지역내에서 변화를 지켜보길 권장합니다.

이미 혁신파크는 반려견 포함 모두가 쓸수있는공간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