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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 참여예산 주민제안 사업공모

  • 제안기간: 2025.03.25~2025.04.23
  • 작성자: 포토
2025.03.25 13:13

요즘 청년들의 고민들은 무엇일까?

<국가통계포털, 2024년 청년인구조사 (19~34세)>

통계청 기준 19~34세 청년은 1,000만명을 조금 넘는다. 대한민국 인구의 20%가 청년이다.

 

대한민국 약 1,000만 청년들의 주요 고민은 다음과 같다.

<출처:한국사회여론연구소 2030세대 정치 및 사회인식 조사 결과 보고서>

 

2022년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서 작성한 ‘생활걱정분야’에 대한 응답이다.

응답자는 전국 거주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성인 남녀이며 1위는 41.6%로 ‘주택마련’이다. 그 뒤로 ‘본인 또는 가족의 건강’, ‘취업’, ‘출산과 육아’등이 뒤를 이었다.

<출처-아시아경제 “돈”50%, “취업”23%...청춘 어깨 누르는 경제 고민 기사 중>

 

‘현재 가장 고민하는 것은?’이라는 질문에 절반이 넘는 응답자(50.4%)가 ‘돈’이라고 답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서 나온 ‘주택관련’과 아시아경제에서 나온 ‘돈’, ‘취업일자리’등은 모두 ‘돈’과 관련되어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과거 청년들은 삼포세대(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세대를 말하는데 지금은 모든 것을 다 포기한다는 뜻의 N포 세대라고 부른다.

‘한국인의 질병 부담 2010년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 질병 순위로 우울증은 20대에서 1위, 30대에서 2위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우울증을 치료받은 2030세대는 2024년에 37만6896명으로 5년 전인 2019년(22만3071명)과 견줘 68.9% 증가했다. 이 가운데 2030세대 우울증 환자 비율은 2019년 28.0%에서 2020년 31.5%, 2021년 34.1%, 2022년 35.9%를 거쳐 지난해 36.0%까지 눈에 띄게 폭증했다. 이들 세대 정신과 환자들은 자신들이 정신과에 다니는 이유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에서 찾았다.

정신과 내원은 취업 활동과 회사 생활, 자가 마련 등 그들을 둘러싼 경제사회적 요인과 연관된다. 일각에선 2030세대 스스로가 정신 건강을 돌볼 수 있는 의료 인프라가 확충돼야 한다고 지적한다.(파이낸셜뉴스 2025.02.20.)

위의 내용들은 대한민국 청년들의 ‘N포‘이면에는 ’돈‘과 관련이 있고, 기저에는 ’우울‘과 ’불안‘이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청년들이 불확실한 미래에서 느끼는 불안감, 아직은 서툰 대인관계, 할 수 있을지 모르는 결혼 등을 독서치료를 통해 해소해 보고자 한다.

“내 마음 엿보기를 통한 미래 맵핑(이하 맵핑)”은 책을 읽은 후 자신만의 이야기로 그림책을 만드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의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를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풀어내고 그 이야기를 책으로 완성하는 과정이다. 8주 동안 이루어지며 책을 만드는 전반적인 과정을 경험하면서 자존감 향상, 자기표현 능력, 창의력도 자라나게 된다.

책기획, 글쓰기, 그림 그리기 등의 전문가와 책을 만드는 전 과정을 배우며 자신만의 창작물을 완성하게 된다.

글을 쓰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는 연습을 하게 되며 글쓰기를 배우는 것을 넘어 공감, 소통능력을 키우며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전할 힘을 키울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신의 삶이 가치 있음을 깨닫고 완성되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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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외에 그림첨부가 안되 한글파일을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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