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에 화분을 만들어 도시환경 개선과 도로 미화도 함께 추구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친 일상 속에서 도로변에 노랗게 피어있던 민들레 꽃을 바라보며 위안이 되고 또 살아갈 용기를 내어 보곤 했는데

어느날 다른 지방에 갔는데 이런 화분을 접하게 되면서

아! 이런 것을 우리 은평구에서도 설치를하고,

꽃을 심어 구민들에게 심신의 안정과 위안을 안겨 준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에 사진을 찍게 되었습니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제안을 해보자 하고...

꽃을 심어서 볼 수 있는 것도 좋겠지만 제 생각에는 씨앗을 심어서 싹이 트고 잎이 나고, 조금씩 자라나며 꽃이 피는 과정을 

관심이 있는 구민들이 살펴보면서 성장하는, 변화하는 과정을 관찰하면서 행복을 느끼게 해드리면 좋겠다 싶습니다. 

" 사진은 충북 단양군 가로수 화분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