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공지
첨단 인공지능을 활용해 교통약자의 보행 특성에 맞는 맞춤형 길 안내 제공 기술 개발에 서울 은평구가 나선다.
은평구는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3년 과학기술 활용 주민공감 지역문제 해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주민공감 지역문제 해결사업은 지역문제 발굴부터 해결까지 전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민간기업과 지자체가 협력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방식이다.
은평구는 이번 공모 최종 과제로 ‘AI 기반 교통약자 최적 이동경로 안내 서비스’를 선정했다. 교통약자 인구 증가와 장애인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기획한 서비스다.
AI 기반 교통약자 최적 이동경로 안내 서비스는 지난해부터 은평구가 기술개발과 기술적용, 인프라 구축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해결 방안 마련에 주력해온 과제다. 지역주민과 지자체는 물론 연구자와 전문가로 구성된 ‘스스로 해결단’을 운영하며 서비스 선행조사를 진행했다. 교통약자들이 실제로 접하는 불편 사항과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현장 실사를 통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항을 살펴온 것이다.
은평구는 이번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총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서비스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수집한 인도DB와 교통정보, 행안부 주소DB 및 배경지도, 공공포털 인터페이스(API) 정보 등을 수합해 인공지능 기술에 기반한 최적 이동 경로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다.
전문 연구진의 기술개발과 실증작업 등을 거쳐 내년 9월쯤 서비스를 구축하겠다는 것이 은평구의 목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교통약자는 전국적으로 증가 추세인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결과를 얻어내길 기대한다”며 “구민 중심 스마트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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