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살고 있는 구산동에 예일학교법인이 있습니다. 학교를 빙 둘러서 인도가 있는데 폭이 매 좁습니다. 그 곳엔 하루 종일 개 산책 시키는 주민이 많습니다 . 그 중 일부 주민이 개 줄을 길게 늘어뜨려 비껴 지나가기 매우 어렵고 안전에도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개똥을 치우지 않아 학교 둘레 인도 곳곳에 늘 개똥이 있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개똥을 밟을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차도로 많이 걸어 다닙니다. 특히 아침 출근길엔 바쁘다 보니 바닥을 살피지 않아도 되고, 개를 기다렸다 비켜 가지 않아도 되는 차도를 더 많이 이용하게 되는데 차도 사람도 위험하고 불편합니다.

예일뿐 아니라 대부분의 학교가 비슷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학생들도 개똥 밟으며 등교하는 일이 없으면 좋겠습니다

낮 시간 동안이라도 계도할 수 있는 안내인 혹은 도우미 운영 제안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