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색동은 현재 지역의 많은 주민들이 떠나가고 재개발의 여파로 부산스러운 상황이다. 그러나 남아있는 주민들과 아이들에겐 마을의 변화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들은 실제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정서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역의 공동체가 파괴되는 상황 속에서 지역주민들 이 자발적으로 지역의 공동체 문화를 지켜나가는 힘을 기르고, 사라져가는 기억과 기록들을 아카이빙하는 작업을 통해 마을을 회복해 나가고자 한다.

1단계 : 마을문화지킴이 양성 - 리서치 및 아카이빙 교육 : 2019. 2월 ~ 5월(총 12회) - 심리치료사와 함께 마을 스트레스지수 측정 및 아카이빙 실습 : 2019. 2월 ~ 5월(총8회) 2단계 : 의제 발굴사업 및 공론화 과정 - 기 간 : 2019. 5월 ~ 6월 (총 4회) - 내 용 : 숙의과정 및 실무 진행 3단계 : 전시 및 발표 - 기 간 : 2019. 6월 ~ 7월 (총 4회) - 내 용 : 아카이빙 북 제작 및 공론화과정을 통한 결과물 전시

❍ 마을문화 복원을 통한 마을재생 및 지역정서의 안정에 대한 대안 제시 ❍ 재개발지역주민 마을문화 재생성 및 의식고취 ❍ 무너진 마을공동체 복원 및 활성화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