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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보육] 역촌동 숲복합공간

  • 제안기간: 2022.01.14~2022.01.21
  • 작성자: 윤숙희
2022.01.14 17:43

저는 역촌동에 거주하며 직장도 역촌동입니다. 역촌동은 취약계층이 많이 살고 있는 곳입니다. 특히 시립병원쪽은 특수학교인 대영학교와, 재활병원, 서북병원, 장애인 복지관, 햅븐리 터치 등 복지시설과 의료시설이 집중되어 있는 곳이고, 거주형태는 군데군데 아파트도 있지만 대부분 빌라가 많은 지역입니다.  

제안내용은 이곳에는 어린이 놀이터나 주민 휴식공간이 없다는 것입니다. 신사동고개부터 구산동이 시작되는 넓은 구간에 빌라촌 아이들이 맘껏 놀만한 놀이공간이 없어 이 근처 아이들은 큰길을 건너 세락골 놀이터나 역말사거리 놀이터까지 긴 구간을 걸어가야 합니다. 그래서 제안하는 것은 시립병원 뒤쪽에 예전 베데스다교회가 비어 있는데, 공원녹지공간으로 공원녹지과 관리로 알고 있습니다. 이곳에 주민을 위한 책방과 쉼터를 만들고, 맞은편 우리동네유아숲터에 숲놀이터를 만들어 주셔서 책읽는 공간과 숲놀이 공간을 연계하여 복합공간을 숲에 만들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과 부모, 장애아동, 장애인, 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쉼터를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은평구 역촌동에서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며 10년 이상 봉산 숲에서 아이들과 지냈고, 특히 이곳을 이용하며 힐링 하는 주민들의 모습도 보았기에 그 필요성에 대해 깊이 생각해 왔습니다.
 아동의 놀 권리 증진 보장과 이웃과의 소통의 장소뿐 아니라 마을공동체 만들기에 적합한 곳이라 생각이 되어 제안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아동기의 놀이는 아이들과 우리 모두의 미래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인식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특히 저소득 및 취약계층에게는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복합공간으로써 10년 후에도 모두가 같이 행복할 수 있는 마을을 꿈꾸며 제안해봅니다.

첨부파일: 사진.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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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삼엄마 2022-01-19 19:24

    동의합니다 역촌동에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가 꼭 생겼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 jiyeoun 2022-01-14 22:17

    저도 옆에 지나가며 쉼터가 있었음해요. 오가다 잠깐쉬고 하는공간.. 앞으로 탄소중립시기 숲과 나무만이 아이들과 어른들이 해야할 일이 아닌가싶습니다

  • 빨간단추 2022-01-14 20:20

    갈만한 놀이터가 없어서 아쉽습니다. 꼭 생겼으면 좋겠어요~

  • 윤현정 2022-01-14 19:34

    동의합니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나 주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