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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싶은 은평! 살맛 나는 녹번동!
2022년 녹번동 제2회 주민총회
은평구 녹번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월 17일(토) 은평구청 5층 은평홀에서 <2022년 녹번동 제2회 주민총회>를 개최했습니다. 녹번동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복지증진을 위하여, 2023년에 추진할 사업을 주민들이 직접 채택하기 위해 의견을 모으는 장으로, 주민들이 발굴 제안한 125개의 의제들 중 주요 7개의 의제를 선정하고 우선순위를 투표로서 정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날 김미경 은평구청장을 비롯하여 기노만 은평구의회 의장, 이상훈 주민자치회 은평구협의회 회장, 박주민 국회의원, 성흠제 서울시의원, 박성도 은평구의원, 신현일 은평구의원 등이 참석하여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으며, 녹번동 주민 500여명이 함께 하였습니다.
축하 프로그램으로는 녹번동 주민자치회 의원들로 구성된 라인댄스팀과 지역 내 예술단체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여성 퍼포먼스 난타그룹 ‘제스타’의 식전공연부터 녹번동 청소년들로 구성된 댄스팀 ‘스피릿’과 관객들과 소통하는 마술사 ‘이기황’의 축하공연이 진행되어 주민총회의 분위기를 한껏 돋우었습니다.
이날 식순은 김미경 구청장 및 내빈 축사와 함께 주민자치회 활동보고 및 감사보고, 2023년 의제발표와 숙의토론 및 현장투표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주요 발굴 의제는 ▲녹번동 마을이야기 5번째 이야기 ▲제2기 식물해설사 ▲제2회 사랑의 매실청 나눔 ▲간이 장수의자 설치 ▲우리동네 정보마당 및 소원 우체통 설치 ▲독거노인 반려식물 나눔 ▲어두운 골목길 로고라이트 설치 등 총 7개의 사업으로 지난 8월 17일부터 9월 15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사전투표를 진행했습니다. 2023년 자치계획 의제 투표결과 총 2,550명이 투표에 동의하고 참여했습니다.
정진헌 녹번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투표에 참여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마을사업이 성공적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김미경 구청장은 “주민총회는 우리 마을에 필요한 의제를 주민들이 직접 발굴하고 계획해 많은 주민과 함께 논의하고 결정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꽃이자 주민자치의 핵심”이라며 상정된 안건에 좋은 결과가 나오길 응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총회지원을 아끼지 않은 정귀수 녹번동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전 직원의 지원과 협력을 이어나가겠으며 마을의 주민자치 기반 조성과 살기 좋은 녹번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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